세종대, 비츠로시스와 전력 빅데이터 협력

컴퓨팅입력 :2017/08/30 11:08

세종대(총장 신 구)는 30일 비츠로시스(대표 이상호)와 전력 분야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세종대 학술정보원 7층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센터장과 이상호 비츠로시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와 비츠로시스는 전력 분야 첨단기술사업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협력한다. 또 빅데이터 빅데이터 기술 상호자문과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의 서버 및 인프라 활용에도 힘을 합친다.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왼쪽)과 이상호 비츠로시스 대표가 30일 전력 분야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중이다. 이번 협약식 체결 이전 센터는 사전지원을 통해 비츠로시스가 약 80억 규모 한국전력연구원 용역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향후 더 고도화한 지원 및 향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준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은 “기업의 신사업 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한 ICT 경쟁력 강화가 우리 센터가 할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비츠로시스가 구상하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인프라 관련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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