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모드 데스매치 업데이트

쏘고 맞추는 재미에 집중한 신규 모드

게임입력 :2017/08/30 10:17

팀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에 신규 모드 데스매치가 추가된다.

데스매치 모드는 1인칭슈팅(FPS)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 플레이 모드 중 하나로 먼저 많은 처치 수를 기록하는 개인 또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번 데스매치 모드 도입은 이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 신규 모드 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를 추가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버워치 신규모드 데스매치.

새롭게 추가된 데스매치는 전략적인 플레이보다 쏘고 맞추는 재미에 집중한 모드로 누구나 쉽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개인전 방식의 데스매치와 팀 기반의 팀 데스매치로 나뉜다.

데스매치는 총 8명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개인전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용자가 적이다. 상대방을 쓰러트릴 때마다 1점을 얻으며 반대로 절벽에서 떨어지는 등 환경에 의한 피해로 사망하며 1점을 잃는 방식으로 먼저 20점을 얻는 이용자가 승리한다.

팀 데스매치는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겨루는 방식으로 먼저 30점을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데스매치와 동일하게 상대를 쓰러트리면 1점을 얻으며 환경으로 인한 피해로 사망하면 1점을 잃는다. 또한 메르시 등의 캐릭터가 사망한 동료를 부활시키면 아군을 쓰러트리고 상대방이 얻었던 점수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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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와 팀 데스매치 두 신규 모드는 아케이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경쟁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스매치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전장 ’샤토 기야르’(Chateau Guillard)도 추가된다. 프랑스 남동부 안시를 배경으로 한 이 전장은 위도우메이커로 알려진 아멜리 라크루아가 결혼하기 전에 머물던 샤토 기야르라는 성을 배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