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파이널, ‘GC부산 레드’ 우승

형제팀 GC 부산 블루 꺾고 우승

게임입력 :2017/08/27 15:28    수정: 2017/08/27 17:53

GC 부산 레드가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

GC 부산 레드는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과 2를 연달아 우승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던 형제 팀 GC 부산 블루를 꺾으며 최근의 부진을 털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대회인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결승전을 27일 서울 상암동 OGN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결승 진출자 결정전에서는 손윤태, 정윤제, 최대영의 GC부산 블루와 윤정호, 강덕인, 김상욱의 아이뎁스가 맞붙었다.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주술사 한준호, 암살자 김현규, 역사 최성진의 GC 부산 블루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을 거둔 GC 부산 레드.

주술사 정윤제와 암살자 김상욱이 맞붙은 첫 세트에서는 정윤제가 마령과 시간왜곡을 활용한 콤보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고 GC 부산이 앞서갔다.

이에 맞서 기공사 윤정호는 암살자 최대영을 상대로 난전 끝에 1승을 가져가며 1대 1 동률을 맞췄다.

이어진 팀대전인 태그매치에서는 GC부산 블루의 암살자 손윤태가 윤정호를 먼저 잡아내며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손윤태는 4세트 개인전에서도 권사 강덕인을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최대영과 윤정호가 다시 만난 5세트에서는 암살자에서 기권사로 직업을 바꾼 최대영이 상대의 탈출기가 빠진 틈에 이어진 공중콤보로 절반 이상의 체력을 단숨에 깎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6세트 태그매치에서 BC부산 블루는 지속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에 성공하며 피해량 판정으로 승리하고 총점 7대 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결승은 GC부산 레드와 GC 부산 블루 형제팀이 맞붙었다.

결승전 1세트에서는 최성진이 파괴, 심판 콤보로 단숨에 정윤제를 찍어 누르며 먼저 첫 승을 가져갔다. 이어서 암살자 간 미러전이 펼쳐진 2세트에서는 최대영이 더 높은 숙련도를 보이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태그매치인 3세트에서는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난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최대영과 손윤태가 협공으로 최성진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서 한준호와 김현규까지 쓰러트리며 GC 부산 블루가 3대 1로 앞서 나갔다.

4세트에서는 역사로 바꾼 정윤제와 주술사 한준호가 만났다. 한준호는 접근하려는 정윤제에게 틈을 주지 않는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최대영은 5세트에도 나선 한준호를 상대로 은신을 이용한 견제에 이어 상대의 탈기가 빠진 틈을 이용한 전략적인 공격으로 승점을 가져갔다.

태그매치인 6세트는 치열한 공방이 오가며 피해량 판정까지 이어졌다. GC 부산 레드가 승리를 거두며 승부는 최종전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7세트 역시 두 팀의 난투가 이어졌다. 1분이 남긴 상황에서 한준호가 손윤태를 잡아낸 후 이어서 최대영까지 잡아내며 분위기가 급격하게 GC 부산 레드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피해량판정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결국 GC 부산 레드가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자인 GC부산 레드에게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다음 달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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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선수는 “시즌1부터 GC 부산이라는 이름으로 6명이 경기를 해왔다. 시즌1부터 좋은 성적을 내온 만큼 6명이 모여 매일 연습한 결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GC 부산 레드와 블루 모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두 팀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은 개최하는 블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대회로 세계 9개 지역의 18개 팀이 참가하며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