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베타 출시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연동…윈도 탐색기도 지원

인터넷입력 :2017/08/24 09:16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드라이브’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파일 저장, 관리를 도와주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PC웹과 안드로이드, 윈도우 플랫폼을 지원한다. 5GB의 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다양한 기기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의 계정 연동이 가능하며, 휴대폰과 PC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관련기사

NHN엔터테인먼트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윈도 탐색기도 지원한다. 토스트 드라이브가 제공하는 전용 윈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내 컴퓨터 윈도 탐색기를 통해 손쉽게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 받을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편리한 파일 이동·관리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데이터 유형별 모아보기, 파일 탐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진은숙 총괄이사는 “토스트 드라이브는 자사의 토스트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방성을 극대화했다”며 “토스트 드라이브의 이용자라면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보관하는것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편리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해 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