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거래·중개 선도 시범사업 수행

컴퓨팅입력 :2017/08/23 18:07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7 데이터 거래·중개 선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데이터 거래·중개 선도 시범사업은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컨소시엄(CJ프레시웨이)은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돼 CJ프레시웨이의 B2B 식자재 데이터와 CJ멤버십 서비스(CJ원)의 데이터를 분석해 ▲식품관련 데이터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거래 및 중개를 지원하며 ▲우수사례 발굴,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총 6억원으로 2017년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식품관련 데이터 상품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자재 공급과 식자재 소비 데이터’로 개발된다.

식자재 공급정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별 구매 및 판매 데이터 등 B2B거래 정보를 공급받아 분석한 데이터 셋으로 지역별 매출액이나 상품별 시장점유율, 제조사별 매출액, 상품별 가격 등의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식자재 소비정보는 웹 또는 블로그의 외식 리뷰 등 소셜데이터와 CJ원의 인구 통계(데모그라피) 데이터 등을 수집 및 분석한 정보로, 이를 활용해 지역, 나이, 성별에 따른 메뉴 선호와 지역상권 및 유동인구 정보, 외식 관련 패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식자재 공급, 소비 데이터는 오는 11월 포털 형식의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식업계 (B2B)의 정보를 원하는 식자재 공급사는 물론 유통사, 중소 프랜차이즈 또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데이터로 식자재 공급사는 지역별 수요 예측이 가능해 공급 조절이 가능해지고, 요식업자들은 실시간 식자재 가격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며 식자재 유통사는 상권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소 발굴 등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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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식자재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통 플랫폼을 통해 등록 및 판매할 수 있게 하고, 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 이를 상품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소이 빅데이터서비스팀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개인 및 기밀정보 등을 제외한 데이터들을 가공하고 거래하는 등의 데이터 활용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가져다 올 것이다”라며 “이번 데이터 거래·중개 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본 사업 수행으로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