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중동 공략 시동…이란 최대 가전업체와 독점 계약

엔텍합 그룹, 이란 전역서 코웨이 제품 독점 판매

홈&모바일입력 :2017/08/23 11:51

코웨이가 이란 최대 규모의 가전업체와 손잡고 중동 환경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코웨이는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이란 가전 제조·유통회사 '엔텍합 투자그룹(Entekhab Investment Development Group)'과 상호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김용성 코웨이 글로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모하메드 카리미안 엔텍합 투자그룹 부사장,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란은 풍부한 자원과 인구 약 8천만 명의 중동 최대 시장이다.

이들은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게 코웨이의 설명이다.

코웨이는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이란 가전 제조·유통회사 '엔텍합 투자그룹(Entekhab Investment Development Group)'과 상호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코웨이)

엔텍함 투자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내 이란 전역서 코웨이 브랜드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란에서 판매될 코웨이 정수기는 정수기 제품으로는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란과 주요 중동 지역 국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향후 단순 제품 판매 수준을 넘어 엔텍합 투자그룹 내 코웨이 제품만을 전용으로 판매하는 방문판매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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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웨이는 이란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이미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카타르 등 국가 외에 이스라엘, 요르단, 바레인 등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성 코웨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내 환경가전을 대표하는 당사의 혁신적인 제품력과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 이란 최대 가전회사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미 동남아 시장서 코웨이의 위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