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IPTV 함께 쓰면 '기가지니' 무료"

방송/통신입력 :2017/08/22 10:15    수정: 2017/08/22 10:33

KT(대표 황창규)는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가입자 확대를 위해 KT 인터넷-IPTV 서비스 이용자에게 기가지니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가지니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KT의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 가입하면 월 9천900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가 인터넷(1G)’과 ‘올레 tv 라이브 15’이상 요금제에 동시 가입하면, 단말 임대료가 월 6천600원인 ‘기가지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가급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이용료 월 3천300원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단 기가지니, 인터넷 3년 약정 조건이다.

또 KT는 올레 tv만 가입해도 기가지니 단말 임대료를 월 1천100원부터 최대 월4천400원까지 할인해준다. ‘올레tv 라이브’ 상품 ‘tv 15’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천400원, ‘tv12 요금제’는 월 3천300원, ‘tv10 요금제’는 월 1천100원 할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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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KT 인터넷과 IPTV 가입자도 해당 요금제로 변경하고 기가지니를 3년 약정 신규로 신청하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레 tv를 5년 이상 장기 이용한 가입자는 ‘tv12’ 이상 요금제로 변경하면 기가지니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이번 ‘기가지니 콜라보 프로모션’은 업계 1등 KT 인터넷과 IPTV서비스를 즐기면서 세계 AI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최고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함께 이용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부담 없이 즐기고,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