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새 픽셀폰, 프로토타입 사진 유출

투톤 디자인, 얇은 베젤 눈길

구글의 2세대 픽셀폰은 어떤 모습일까.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담은 프로토타입 제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 리뷰 사이트 GSM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구글 2세대 픽셀폰의 실제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익명의 제보자가 제공한 것으로, 최근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와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된 사진은 두 장이다. 각각 전면과 후면 디자인 모습을 담았다.

전면 사진을 보면 얇은 베젤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을 엿볼 수 있으며, 카메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후면을 보면 전 제품처럼 투톤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리 패널, 카메라 위치, LED, 지문인식기 위치 등도 눈에 띈다.

2세대 픽셀폰은 DSLR 수준의 듀얼 카메라와 손떨림방지기능(OIS) 외에도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3.5mm 오디오 잭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지난 3월 릭 오스텔로 구글 하드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연내 픽셀폰 후속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