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맨하탄에 '쿼드워시 워터파크' 개장

식기세척기 체험형 공간…5~19일 무료 이용

LG전자는 매년 여름 뉴욕 맨하탄 거리에서 진행되는 '시티 서머 스트리트' 행사에서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를 본 딴 'LG 쿼드워시 워터파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테니스장의 2배가 넘는 627평방미터 크기의 'LG 쿼드워시 워터파크'에서 컵, 접시, 숟가락 등 식기 모양의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4개의 노즐에서 물줄기가 나오는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워터파크는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신제품 체험 공간, 관람객들의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시티 서머 스트리트가 진행되는 현지시간 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0회째인 시티 서머 스트리트는 특정 기간 매주 토요일 맨하탄 거리의 약 11km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하는 이벤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거리에서 열린 'LG 쿼드워시 워터파크'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LG전자)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된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는 세탁기의 DD모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물을 분사하는 노즐 방향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식기 구석구석에 물을 공급해 세척력을 크게 높였다. 또 무선랜(Wi-Fi)를 탑재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씽큐(Smart 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코스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쿼드워시 기능을 적용해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를 대거 출시한 데 이어 차별화된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