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일본 서비스 시작

컴퓨팅입력 :2017/07/28 13:52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일본 리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NBP는 싱가포르, 미국, 홍콩, 일본 등에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네이버 서비스에 활용된 기술로 구현된 PaaS 상품도 새롭게 추가됐다. 알람 및 메시지 전송 기능 애플리케이션 로그 저장 분석 시능 등이 출시됐다. 지난 달 공개된 파파고 기계 번역 API 상품에 이어 인공신경망 번역(NMT)기술을 적용한 다국어 자동 번역 API 도 나왔다. 라인의 ‘다국어 번역봇’처럼 메신저, SNS 뿐 아니라 쇼핑몰, 교육, 관광 등의 서비스에서 번역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거점 간 지연 시간(Latency)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레이턴시 스테이터스’ 서비스도 시작했다.

NBP 박원기 대표는 “서비스 오픈 이후 내재화된 기술과 시스템, 운영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상품화해 매달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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