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누적계약 2천500대 달성"

월 판매 목표 1천500대 뛰어 넘어 '순항'

카테크입력 :2017/07/25 11:49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의 누적 계약량이 2천500대를 넘어섰다.

서보원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에서 "스토닉은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일부터 이달 24일까지의 20 영업일 동안 2천500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월 판매 목표치인 1천500대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계약 고객 중 52%가 남성, 48%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연령대 중 22.5%가 20대, 34.8%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가 목표로 삼은 스토닉 주 고객층인 20대~30대 연령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사진=기아자동차)

서 이사는 "현재 스토닉은 디젤로만 출시됐는데 뛰어난 판매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날이 거듭될수록 계약대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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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VGT 디젤엔진이 탑재된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도심위주 주행을 고려해 2000RPM 내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시켰다. 복합연비는 17.0km/l를 달성했다는 것이 기아차 설명이다.

스토닉 판매가격은 ▲디럭스 1천895만원 ▲트렌디 2천75만원 ▲프레스티지 2천265만원이다. (※전 트림 7단 DCT 기본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