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화면 디자인, 갤S8과 달라질 것"

외신 "각진 디스플레이 모서리와 측면 디자인"

홈&모바일입력 :2017/07/19 08:45    수정: 2017/07/20 07:56

삼성전자가 올 가을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8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과는 조금 다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BGR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사용자 'Ice Universe'와 비헨스의 소식을 인용해 갤럭시노트8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갤럭시노트8은 베젤을 최대한 줄여 화면 크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8도 베젤의 거의 없는 모습이지만 디스플레이의 모서리 부분이 갤S8처럼 둥글지 않고 각진 모양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기 측면이 갤럭시S8처럼 곡면으로 처리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8 렌더링 이미지.(사진=Behance)

사진 속 기기가 실제 갤럭시노트8이라면 갤럭시S8 시리즈처럼 제품의 좌우 측면을 쥘 때 원치 않는 터치가 되는 엣지 디스플레이의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갤노트8은 갤럭시S8과 동일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구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화면 양쪽의 기울기가 더 날카롭게 될 것이며 디스플레이 모서리는 둥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갤럭시노트8은 18.5대 9 비율의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되며 화면 크기는 6.3인치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오는 8월 말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9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8 렌더링 이미지.(사진=Ice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