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썸머 히트’ 일정 공개

게임입력 :2017/07/17 16:36    수정: 2017/07/17 16:39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오프라인 행사인 ‘오버워치 썸머 히트’의 일정을 17일 공개했다.

오버워치 썸머 히트는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인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유튜브 구독자가 600만명에 육박하는 댄스팀 ‘원밀리언’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오버워치 썸머 히트.

이후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게임쇼 유희낙락’의 공개 방송이 진행된다. 공개 방송에서는 배성재, 장예원, 김희철, 김소혜의 오프닝에 이어 겜토피아, 오버워치 캐릭터 대전 및 달리기, 사격, 멀리뛰기, 농구 등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지금 입덕합니다’등이 이어진다.

오버워치 퀴즈쇼 ‘오버워치 뇌섹인 선발대회’에서는 김민영이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퀴즈를 진행, 정답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게임 동호회 부들부들’ 코너에서는 유희낙락에 사연을 보내 당첨된 조재찬씨가 부들부들의 5인과 한 조가 되어 고려대 학생으로 이뤄진 오버워치 게임팀 ‘디럭스’와 오버워치로 대전을 펼친다.

2부는 김철민 캐스터, 김희철, 홍진호, 이진호, 김소혜, ‘러너’ 윤대훈 해설과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과 친선전을 벌인다.

친선전은 월드컵 규정에 맞춰 4세트로 치뤄지고 세트 득실이 동점일 경우, 연장전이 진행된다. 이번 친선전은 현존 최강 오버워치 팀 중 하나인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과 함께 해 수준 높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버워치 썸머 히트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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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히트 행사 티켓은 온라인 오픈마켓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며,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티켓은 15세 이상부터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좌석은 플로어석은 17일 현재 매진됐으며 S석 A석이 남아 있다.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인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설치되는 행사장 내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과 구매 내역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입장 팔찌를 수령한 이후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 입장은 11시 30분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