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마이룸’ 50만 객실 판매

재방문률 60% 이상, 1천600 객실 운영

인터넷입력 :2017/07/12 08:52

야놀자(대표 이수진)의 대표 서비스 '마이룸'이 누적 50만 객실 판매를 돌파하며, 사용자 혜택은 물론 제휴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마이룸은 이용 고객이 내 방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초로 도입한 객실 서비스다. 고객에게는 가격 혜택을, 업주에게는 공실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단골쿠폰을 통한 고객 재방문을 유도해 안정적인 매출을 돕고 있다.

실제로 단골쿠폰 사용을 위한 재방문률이 60%를 넘어섰으며, 매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룸은 현재 1천600 객실이 운영 중이며, 매출 상승효과에 힘입어 도입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마이룸의 고객 만족도도 높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마이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매우 만족', 1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마이룸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비품과 2% 적립혜택, 동일 숙소 재방문 시 일반 객실을 50% 할인해주는 '단골 반값 할인 쿠폰' 추가 지급 등이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야놀자는 풀이했다.

야놀자는 고객과 제휴점의 호평에 힘입어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31일까지 900여 개의 인기 마이룸 제휴점을 선별해 '알뜰쿠폰'이라는 이름으로 선착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제휴점 리스트는 야놀자 앱 내 기획전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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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말까지 호텔, 펜션 등 숙소 유형에 상관없이 야놀자 제휴점을 세 번 이용할 경우 마이룸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회 이용 시 마다 계속 발급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마이룸은 야놀자가 특허를 갖고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 모델로, 제휴점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켜 제휴점과 상생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