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컴퓨팅입력 :2017/07/11 10:53    수정: 2017/07/11 11:38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리셀러 사업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굿모닝아이텍은 금융권 주요 최고종보책임자(CIO) 및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초대해 아카마이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아카마이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외부로부터 IDC나 데이터 센터 내로 유입되는 분산형서비스거부(DDos) 공격 및 웹을 통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전 세계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약 23만3천 대 이상의 아카마이 서버를 활용해 웹 및 IP기반의 공격을 방어해 낼 수 있고, 기존의 인프라 환경을 변경하거나 별도의 추가 설치를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구축 및 방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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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부한 아카마이 코리아 대표이사, 대니 메스로프 아카마이 채널 및 얼라이언스 매니저, 이주찬 대표이사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이번 아카마이와의 리셀러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코리아의 손부한 사장은 “아카마이는 보안 경계를 클라우드로 확장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웹과 데이터 센터 공격에 대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굿모닝아이텍의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