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나주시대 개막…“ICT 메카 만들 것”

나주-서울-판교 3원 청사 체제 운영

인터넷입력 :2017/07/09 12:00    수정: 2017/07/11 10:25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나주 지방이전을 마치고, 나주를 ICT 혁신과 정보보호의 메카로 만든다.

KISA는 지난 7일 기관장 오찬 기자 간담회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나주) 지방 이전을 마치고,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전 인력은 566명(협력업체 92명 포함)으로, 서울 잔류 인력은 174명이다.

이로써 KISA는 서울, 나주, 판교 세 지역에 상주 인력과 조직을 갖춘 3원 청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청사

나주 청사에는 ▲경영기획본부 ▲정보보호산업본부 ▲인터넷기반본부 ▲개인정보보호본부 ▲인프라보호단 ▲통합데이터센터 등의 조직이 꾸려졌다.

서울청사에는 ▲사이버침해대응본부 ▲개인정보점검팀 ▲정보보안수준인증 ▲차세대인증보안팀 등의 조직이 남았다.

판교정보보호클러스터에는 ▲사물인터넷(IoT)융합보안혁신센터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등이 자리한다.

나주청사는 지상 8층, 지하 1증 규모로 부지면적 2만3천613㎡, 연면적 1만6천656㎡다.

이번 나주 이전에 대해 KISA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완결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KISA는 기관이 보유한 인터넷과 정보보호 역량을 빛가람혁신도시와 함께 나누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ICT 혁신과 정보보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상생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광주 및 전남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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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승 KISA 원장은 “나주, 서울(송파), 판교 3원 청사 체제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말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는 나주시대를 맞아 소통성과 전반적인 업무 협력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의 협업, 공유, 개방 등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KISA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오는 20일 나주 청사 내에서 본원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KISA 직원을 비롯해 가족,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을 500여명 초청해 KISA의 역할과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