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FE, 실구매가 50만원대…요금할인 유리

방송/통신입력 :2017/07/07 08:32    수정: 2017/07/07 08:3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디자인에 빅스비나 홍채인식 등의 기능이 추가된 갤럭시노트FE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7일 출시됐다.

갤럭시노트FE의 출고가는 69만9천600원으로,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3만원에서 1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소비자에게는 보조금을 받는 것보다 20%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KT는 이통 3사 중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10만원대 요금제에 24만7천원, 6만원대 요금제에는 15만원, 3만원대 요금제에는 7만5천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41만5천550원, 52만7천100원, 61만3천300원이 된다.

SK텔레콤은 이통 3사 중 3만원대 요금제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16만7천원을, 6만원대 요금제는 13만5천원을, 3만원대 요금제는 11만2천원이 지급된다.

삼성 갤럭시노트FE 좌우방향으로 블랙 오닉스, 블루 코랄, 실버 티타늄 모델.(사진=삼성전자)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50만7천600원, 54만4천400원, 56만3천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20만7천원을,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5만3천원을,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7만5천원의 지원금을 준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46만1천원, 52만3천600원, 61만3천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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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 보다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52만8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1만6천800원을,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5만8천4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