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뷰티 콘텐츠 창작자 꿈꾸는 10대 위해 체험 캠프 연다

'틴-뷰스타 캠프' 14일까지 모집

인터넷입력 :2017/07/04 11:35

네이버가 뷰티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10대들을 위한 ‘틴-뷰스타 캠프’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게임·뷰티·푸드 등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이 각 산업 내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일으키며,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 유통하는 1인 창작자가 유망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들이 다수 생겨남에 따라, 이를 장래희망으로 꼽는 10대들이 많아졌다.

이에 네이버는 뷰티에 관심은 많지만 직업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10대들이 직접 뷰티 콘텐츠 창작자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틴-뷰스타 캠프를 개최한다.

네이버 '틴-뷰스타 캠프'.

틴-뷰스타 캠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3주간 총 6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은 뷰티 전문가 교육, 콘텐츠 창작자의 멘토링, 콘텐츠 제작 메이크업 실습, 콘텐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콘텐츠 창작자 씬님&박PD 등 업계 최고 뷰티 전문가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연출, 콘텐츠 기획, 영상 제작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네이버의 뷰티 콘텐츠 창작자 ‘뷰스타’ 스칼렛, 콩슈니, 주민님아, 체스, 민스코, 후니언이 멘토로 참여해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과정인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뷰스타 멘토와 함께 네이버 생방송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V LIVE)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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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의 10대들은 오는 7월14일까지 틴-뷰스타 캠프’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네이버 박선영 V&엔터 셀 리더는 “이번 ‘틴-뷰스타 캠프’를 통해 뷰티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10대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자신만의 개성있는 콘텐츠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