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전·대구서 BJ 지역 간담회

200여 명 참여…다른 지역서도 곧 진행

인터넷입력 :2017/06/30 10:05

아프리카TV가 BJ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BJ와 매니저, 임직원이 만나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2017년 2분기 BJ 지역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29일), 대구(30일)에서 연이어 열렸으며 BJ와 매니저 약 200여명과 임직원 50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아프리카TV는 플랫폼, 운영정책, 동영상, 가이드·교육, 애드벌룬, 광고 등 총 6가지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베스트 BJ에 대한 강화된 지원책, 랭킹 시스템 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이후 개별 Q&A 시간을 갖고 BJ, 매니저들과 주요 임직원들이 직접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2016년 BJ대상을 수상한 BJ 감스트가 강연에 나서 현장을 찾은 BJ들에게 방송 노하우 등을 전했다. BJ 주영스트와 뿡녀가 국악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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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BJ를 위한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간담회는 공식 방송국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을 찾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지역 간담회는 편향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나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BJ와 호흡하는 아프리카TV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3분기 경기와 광주, 4분기 인천과 부산에서도 BJ 지역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