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카테크입력 :2017/06/29 11:50    수정: 2017/06/29 12:08

현대차가 지난 한해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내놨다.

이날 발행된 현대차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에는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해 관련 내용이 게재됐다.

▲제품책임 부문은 미래기술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고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기후변화 대응,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담았다.

이어 ▲협력사 부문은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임직원 부문은 인권 존중 및 커뮤니케이션,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지역사회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보 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기존에 수립한 계획 대비 성과 및 평가를 실시했고 주요 데이터의 3개년 증감현황 분석을 시도해 보고서에 담았다”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취지에 공감해 현대자동차 활동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연계 될 수 있는 내용을 5대 핵심가치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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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임직원이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성 5대 가치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