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IT인재 육성 해커톤 개최

컴퓨팅입력 :2017/06/23 13:25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무박 2일로 서강대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IT로 세상을 변화시켜라'라는 주제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으로 구성된 15개 팀(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룰 예정이다. 참여 팀은 지난 5월 한달 간 수도권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자전거 안전거리 유지용 브레이크 자동제어 시스템, 학교폭력 예방 위한 순찰 드론, 코딩으로 물벼룩배양 키트 제작해 녹조 문제 해소’ 등이 포함됐다. 선발된 15개 팀은 해커톤 대회 기간 동안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켜 프로토타입, 구체적인 기획안 등 일정 결과물을 완성해야 한다.

대회 종료 후 심사를 거쳐 4개 팀에 선발되면 팀당 최대 3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비용과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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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지난해 동아리 지원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며,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면 IT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느꼈다”며“청소년 시기부터 주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정의,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인 IT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IT에 대한 장벽을 낮춰 IT 인재 풀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초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중학생 대상 IT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스마트카 제작 체험, IT로 변화 될 미래사회에 대한 내용 등을 통해 IT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IT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