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보안벤더를 위한 클라우드 샌드박스 소개

지란지교소프트가 보안업체 사이렌의 클라우드기반 샌드박스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최근 사이렌의 APAC 지역 총판 자격으로 사이렌 샌드박스어레이를 국내에 소개했다. 국내 보안업체들의 이를 연동함으로써 솔루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렌 샌드박스어레이는 온전한 시스템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의심스러운 파일, 이메일, URL을 분석해 위협요소 발견시 파일, 트래픽을 차단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량만큼 과금돼 보안업체가 구축형 샌드박스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엔진 연동으로 APT 위협, 제로데이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렌 샌드박스어레이는 일반 클라우드 샌드박스 제품과 달리 여러 가상환경과 물리 환경을 조합해 분석을 진행한다. 세계 19개 데이터센터의 사이버위협정보를 반영한 '글로벌뷰' 위협탐지데이터를 연계해 빠르고 정확한 탐지를 수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란지교소프트가 보안벤더를 위한 클라우드 샌드박스 솔루션 사이렌 샌드박스어레이를 연내 출시키로 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글로벌 OEM 사업부의 차형건 부장은 "업데이트, 패치 적용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이렌 샌드박스 어레이로 국내 보안회사들이 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사이렌 샌드박스어레이 정식 출시 전 사전 테스트를 위한 데모를 제공 중이다.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