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OMA 상호운용성 테스트 최우수 평가

"네오아이디엠, IoT네트워크디바이스 표준 LwM2M 테스트 최우수 평가"

컴퓨팅입력 :2017/06/22 15:45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사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이 오픈모바일얼라이언스(OMA) 상호운용성 테스트(TestFest)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OMA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다. IoT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위한 LwM2M 표준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매년 TestFest를 개최해 LwM2M 표준 프로토콜 기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MDS테크놀로지는 이기종 디바이스의 데이터 수집, 디바이스 제어를 위한 IoT 통합 구축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오아이디엠(NeoIDM)이라는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네오아이디엠은 이기종, 저성능 센서와 게이트웨이를 겨냥한 플랫폼이다. LwM2M 기반으로 설계돼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이 제한된 IoT 환경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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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는 네오아이디엠이 지난해 10월 싱가폴 OMA TestFest에서 클라이언트 부문 LwM2M 상호운용성 테스트와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의 서버 부문 테스트에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ARM, AV시스템, 젬알토, 화웨이 등 12개 업체가 참가한 42개의 상호운용성 테스트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OMA TestTest 세미나의 NeoIDM 소개발표 현장

MDS테크놀로지 정만식 상무는 "IoT 디바이스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은 국제표준 프로토콜과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하여 반드시 광범위하게 검증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는 네오아이디엠의 지원 프로토콜을 확장해 OMA DM 기반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