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사전 다운로드 시작

서버 오픈은 21일 0시 계획…12세 이용가

디지털경제입력 :2017/06/20 12:23    수정: 2017/06/20 15:05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미리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에 앱 파일을 내려 받아 설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플레이는 정식 출시날인 21일부터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리니지M 출시 당일에 파일을 설치하는 이용자와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를 각각 분산시켜 좀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리니지M 사전 다운로드 시작.

리니지M은 사전 예약에 500만 명이 몰렸다. 또 캐릭터 사전 생성 서버 100개에 이용자들로 꽉차면서 서버 20개를 추가로 늘리는 등 출시 전 리니지M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상황이다.

19년 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은 리니지M은 원작 고유의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것이 작품이다. 이 게임은 오픈필드 내에서 이용자 간 전투(PK, PvP)와 아이템 파밍(수집 및 강화), 혈맹(길드) 중심의 전투,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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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게임은 원작의 주요 콘텐츠 뿐 아니라 모바일 조작의 편의성을 위한 조작, 스킬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더불어 리니지M은 오는 21일 0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