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서적 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과 연계

방송/통신입력 :2017/06/12 09:25

태광그룹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지난 7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세종 등 방송권역에 위치한 총 10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내 다문화 관련 기관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적지원 전달식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서적은 총 1천560권으로 예림당의 ‘다문화 가족이 직접 들려주는 전래동화’, 아이코리아의 ‘다문화가정 동화세트 Ⅰ,Ⅱ’, 톨스토이의 ‘NEW WOW, 월드좋은 친구’ 전집 등이다.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 시대에 다문화 인식 개선 필요성 초점을 두고 있는 서적 중심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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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티브로드가 무지개청소년센터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다가감 사업과도 연관이 있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서적 지원은 세계화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다문화 가정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는 올해 초 새롭게 시작한 포용적 사회 인식변화를 위한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과 연계한 지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