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수상레저 업체 '캠프통 아일랜드'와 손잡았다

전략적 마케팅 협약…6월 중순 연합 기획전

인터넷입력 :2017/06/08 08:55

숙박 O2O(Online to Offline)전문업체 여기어때와 수상 레저업체 캠프통 아일랜드가 손을 잡았다.

여기어때와 캠프통 아일랜드는 최근 삼성동 여기어때 본사에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기어때 장영철 부대표와 심정두 중소형호텔사업부장, 정필우 호텔펜션사업부장, 그리고 이주일 스마트인피니 대표, 김평식 제휴영업담당팀장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속적 업무 제휴를 도모하고, 프로모션, 공동 홍보 등 상호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인피니는 캠프통 아일랜드의 판매 대행을 맡고 있다.

캠프통 아일랜드는 지난 2016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다. 특히 이 업체는 레드닷 어워드 등 해외 유수 대회에서 인정받은 독특한 외관과 3천여평 규모에 총 28개동, 80평의 바비큐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어때가 캠프통 아일랜드와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여기어때는 청평호반에 위치한 캠프통 아일랜드 인근의 여러 펜션, 캠핑장 등 다른 숙박시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기어때의 캠핑, 글램핑 숙박 카테고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어때와 캠프통 아일랜드는 이달 중순 연합 기획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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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여기어때 부대표는 “종합숙박으로 도약하는 여기어때가 캠핑과 글램핑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최근 캠핑, 레포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여기어때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일 스마트인피니 대표는 “여기어때와 손을 잡은 것은 고객 접점 확보와 홍보 효과 측면에서 잘한 결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으로 수상 레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캠핑 문화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