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마트, 당일 배송지역 더 넓혀

서울 21개구…경기도 지역도 추가

유통입력 :2017/06/07 09:41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소셜커머스 티몬이 '슈퍼마트'를 개편하고, 슈퍼예약배송 지역 확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슈퍼마트의 장보기 메뉴구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치 마트의 진열장에서 상품을 고르듯 과일/채소/두부, 수산/축산/계란 등 품목별로 나눠 배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전에 구매했던 상품을 바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저번에 산 거'라는 항목도 추가했다.

개편과 함께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17개구와 위례, 분당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강서, 양천, 구로, 금천구가 추가돼 총 21개구에서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에서도 분당, 위례에 이어 부천, 광명, 하남 일부 지역이 추가됐다.

앞으로 티몬은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슈퍼예약배송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묶음 배송된다.

세 가지 새 단장 기념 특별 이벤트도 18일까지 진행된다.

'슈퍼 100딜'은 엄선된 인기 상품들을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천 명에게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햇반, 진라면, 리스테린 등 슈퍼마트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로만 구성됐다.

'슈퍼 장보기 쿠폰'은 슈퍼마트 상품에 추가로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이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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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적 혜택뿐 아니라 쇼핑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도록 '슈퍼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다. 슈퍼마트 상품을 5천원어치 구매할 때마다 도장 1개를 자동으로 지급하며,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 홍종욱 마트그룹장은 "가격과 배송, 주문의 편의성 등을 갖추며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매출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월평균 80%의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라며 "앞으로 티몬은 모바일 신선식품 구매를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