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전기차 보급 기여 환경부장관 표창

아이오닉·볼트 EV 도입 나서

카테크입력 :2017/06/05 14:04

롯데렌터카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최초로 제주 오토하우스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를 도입해 운영하고, 지난 9월에는 친환경 전기차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 2종(프리미엄, 이코노미)을 출시했다.

롯데렌터카는 최근에 한번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주행거리 전기차 GM 쉐보레 볼트(Bolt) EV를 업계 최초 장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출시하고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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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산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친환경 렌터카 및 카셰어링 고객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여 전기차 렌터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용 충전 서비스 구축 및 충전인프라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을 이미 전기차가 주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롯데렌터카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친환경 전기차 보급은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전 세계적 이슈이며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인 만큼 롯데렌터카가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산함으로써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