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테라텍,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동개발

컴퓨팅입력 :2017/05/29 10:55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서버 전문기업 테라텍(대표 공영삼)과 ‘제로스택(XERO STACK)’ 어플라이언스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테라텍이 공동 개발하는 어플라이언스는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과 국산 서버를 결합한 고성능 장비로, 기업 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보안, IoT등을 신규 도입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 시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제공한다. 전원만 넣으면 간편하게 몇 분내에 다양한 가상머신을 생성해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 시킬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최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에 대한 기업의 요구사항 증가에 따라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등을 통합한 ‘제로스택 HCI에디션’도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왼쪽), 테라텍 공영삼 대표이사

이노그리드와 테라텍은 오는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산클라우드쇼 ‘IC3 2017’컨퍼런스 행사장에‘어플라이언스존’부스를 운영해 기업고객 및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 제로스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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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외산벤더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하반기 공공시장은 물론 지속적인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텍 공영삼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 기술력과 테라텍의 서버 컨설팅 노하우는 가장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기존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하여 가진 불안 요소를 해결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