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블루홀, '테라' 태국 서비스 맞손

2018년 1분기 출시 목표

게임입력 :2017/05/19 11:48    수정: 2017/05/19 11:48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블루홀(대표 김강석)의 대표 온라인 게임 ‘테라(TERA)’에 대한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타일랜드를 통해 테라의 태국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플레이위드와 블루홀은 양사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현지화를 거쳐 내년 1분기 내에 각종 테스트를 거쳐 성공적인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테라(TERA)’는 블루홀의 대표 다중 접속 역할 온라인게임(MMORPG)으로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최고 동시접속자 20만을 돌파하며, 201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 타일랜드는 지난 3월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을 론칭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실온라인의 태국 동시 접속자 수는 2만 명을 넘겼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학준 플레이위드 대표는 “국내외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블루홀의 테라를 태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현지에 성공적인 서비스를 거두기 위해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저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라며 “플레이위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태국 유저들에게 MMO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플레이위드는 에이프로젠 헬스케어앤게임즈와 드래곤라자 M의 대만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