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마켓 할인 특화 ‘넷마블 신한카드’ 출시

금융입력 :2017/05/17 08:23

송주영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과 신한카드가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제휴해 앱마켓에서 할인되는 신용카드 ‘넷마블 신한카드’와 체크카드 ‘넷마블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 신한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에서 이용금액의 10%를 한달에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 해준다.(건당 1만원 이상).

GS25/CU 등 편의점에서 10%(일 1회, 월 5회),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0%(일 1회, 월 5회 한정), 파리바게뜨/뚜레쥬르 결제 금액의 10%(일 1회, 월 5회)도 청구할인 해준다. CGV/롯데시네마에서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넷마블-신한 신용카드

카드 청구할인 서비스는 통합 할인 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8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 12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S& 1만원, 마스터 1만 3천원이다.

‘넷마블 신한카드 체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앱마켓에서 이용금액의 5%를 한달에 최대 8천원까지 캐시백해주고, 스타벅스(월 5회), CGV에서 10% 캐시백 서비스(월 3회)가 제공된다.

캐시백 서비스 역시 통합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이상인 경우 5천원, 80만원이상 시 1만원, 120만원 이상 시 1만 5천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넷마블과 신한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넷마블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넷마블 아이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넷마블과의 제휴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편의 가맹점들에서의 혜택을 더해 인기 카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