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율 잠정 77.2%

총 3천280만명 투표 참여…광주 82.0%로 가장 높아

방송/통신입력 :2017/05/09 21:17    수정: 2017/05/09 21:19

제19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80%에 미치지 못한 77.2%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81.9%, 80.7%를 기록했던 14대, 15대 대선 투표율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70.8%와 63%를 기록했던 16대, 17대 대선보다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결과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만3천964개소에서 진행된 투표 집계 결과 총 유권자 4천247만9천710명 중 3천280만8천377명이 투표해 참여해 전국 투표율이 77.2%(20시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7.2%로 마감됐다(포털 다음 캡처 화면)

전국 투표율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던 1107만2천310명(26.06%)의 사전투표와 재외선거 투표가 반영된 결과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가 82.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세종특별자치시가 80.7%로 뒤를 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장 낮은 72.3%를 기록했으며 충청남도가 72.4%로 평균 77.2%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서울특별시는 78.6%를 기록하며 평균 투표율을 넘어섰고, 광역시 중에는 대구광역시 77.4%. 대전광역시 77.5%, 울산광역시 79.2%가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수도권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77.1%, 75.5%를 기록하며 평균 투표율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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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강원도 74.3%, 충청북도 74.8%, 경상북도가 76.1%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라북도 79.0%, 전라남도 78.8%, 경상남도가 77.8%를 기록했다.

한편, 최종 투표율은 개표마감이 이뤄진 10일 오전 6시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