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50억원 투자 유치

컴퓨팅입력 :2017/05/08 10:30    수정: 2017/05/09 21:18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KB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에서 각각 25억원씩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신규 개발인력 채용 등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제2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B인베스트먼트 조영호 팀장은 “이노그리드의 투자 배경으로 장기간에 걸친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한 R&D기술력과 사업전략의 타당성을 주목했다”며 “본 투자를 시작으로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사업자로 사업 영역을 확대, 국내 독보적인 클라우드 전문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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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이노그리드는 50억 규모의 투자금 확보를 통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과 함께 공공클라우드 사업확장을 위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인프라 투자와 신규 개발인력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무환경 개선 및 업무공간 확장을 위해 본사를 서울 신사동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