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 없는 '아이폰8' 어떻게 생겼을까

"맥북프로 OLED 터치 바와 유사한 기능 수행"

홈&모바일입력 :2017/05/05 09:00    수정: 2017/05/08 11:36

애플의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8'은 물리적인 홈버튼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명 산업 디자이너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아이드랍뉴스는 산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이 제작한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아이폰8(아이폰 에디션)은 물리적인 홈버튼이 사라지고 5.8인치 디스플레이 아래 터치 센서가 내장돼 홈버튼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해당 이미지에는 아이폰8에 물리적인 홈버튼이 사라지고 5.8인치 디스플레이 아래 터치 센서가 내장돼 홈버튼 역할을 하는 '기능 영역(function area)'의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벤자민 게스킨은 이전부터 아이폰7 레드 모델 등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를 만들어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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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아이폰8의 가상 홈버튼 영역은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컨대 이 영역에서는 맥북 프로의 새로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바와 유사하게 실행 중인 앱을 보여주거나 음악과 영상을 실행하는 앱 버튼 등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 홈버튼에 대한 주장은 애플 전문가인 KGI증권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제기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8의 5.8인치 화면에서 실제 사용 면적은 5.15인치 수준이다. 가상 홈버튼이 생기면서 제품 하단 베젤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
유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사진=iDr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