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신임 대표 선임

컴퓨팅입력 :2017/04/27 10:05    수정: 2017/04/27 10:05

글로벌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분야 소프트웨어(SW) 기업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에 최기영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기영 신임 대표는 오토데스크가 보유한 3D 설계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폭넓은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활동과 클라우드로의 변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세일즈 채널 및 파트너사 관리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토데스크에 합류하기에 앞서, MS에 18년간 몸담은 SW업계 전문가다. MS에서 국내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COO를 역임하며 비즈니스적인 측면의 성장은 물론,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 전략에 입각한 실질적인 활동을 운영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최기영 대표는 오라클 코리아와 HP 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IT 업계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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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패트릭 윌리엄스 수석 부사장은 “SW 업계는 물론, IT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경험을 보유한 최기영 대표가 함께하게 돼 오토데스크가 한국 시장에서 한층 성장하고, 현재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신임 대표는 “현재 오토데스크는 멤버십 기반의 사업 모델과 클라우드 도입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 그동안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오토데스크의 국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