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음악 창작자 플랫폼 ‘B사이드’ 사전 접수

원하는 시간에 곡 발표, 팬과 소통 가능

인터넷입력 :2017/04/26 15:04    수정: 2017/04/26 15:33

NHN벅스(대표 양주일)가 ▲음악 창작자의 권익 향상 ▲신인 아티스트 발굴 ▲아티스트와 팬 간 소통 향상을 위한 'B사이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창작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B사이드는 우리 곁에 있던, 숨겨진 명곡의 발견이라는 뜻이다. 기성 아티스트는 물론 데뷔 전 신인 아티스트까지 음악 창작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 플랫폼이다.

B사이드 창작자로 활동하면 원하는 시간에 곡과 영상을 발표하고, 글과 사진 등록으로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자신의 음악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벅스는 B사이드를 통해 발생한 누적 정산금 1천만원 내에서, 결제수수료와 같은 필수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을 아티스트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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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측은 "벅스는 B사이드를 통해 아티스트의 창작과 수익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며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건전한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사이드는 5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