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협의회, 대선후보 IT정책 묻는다

14일 문재인 후보 초청…디지털경제 국가전략 모색

인터넷입력 :2017/04/13 14:58

디지털경제협의회는 19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대선후보들과 함께 디지털경제 국가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선후보 초청 포럼은 세계 경제가 제조업 중심에서 인터넷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주요 대선후보 5명을 초청해 디지털경제에 대한 정견 및 정책 발표, 대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포럼을 진행한다.

모든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포럼 초청을 했고, 가장 먼저 일정이 잡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첫 번째로 주자다.

이후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와의 초청 포럼도 순차적으로 일정이 협의완료 되는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초청 포럼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아모리스에서 '미래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선후보 초청포럼 행사의 안내 및 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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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협의회는 디지털경제의 발전과 관련 산업계를 대표하는 목적으로, 디지털 경제관련 주요 6개 단체인 인터넷기업협회, 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온라인쇼핑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핀테크산업협회, 인터넷전문가협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선주자 포럼은 지디넷코리아,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 아이뉴스24, 이데일리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