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드롭박스에 문서를 PDF 형태로 스캔한 뒤 저장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저장 서비스 업체인 드롭박스는 11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공지했다.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는 문서를 스캔할 수 있고, 잘라내기나 회전 등 변형도 가능하다. 스캔한 문서는 PDF 파일 형태로 드롭박스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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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드롭박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은 스캔한 문서에서 문자 판독장치인 OCR을 활용한 검색 기능을 통해 특정 문자를 찾을 수 있다.
이날 드롭박스는 지난 1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공동 문서 작성 앱 ‘드롭박스 페이퍼’에 대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현재 20가지 언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