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갤럭시S8+, 중동 상륙

'부르즈 알 아랍' 외벽 밝혀…28일 아랍에미리트 등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7/04/12 08:56    수정: 2017/04/12 09:39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중동 데뷔 무대를 가졌다.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1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중동지역에서 '갤럭시S8'와 '갤럭시S8+'의 정식 출시에 앞서 두바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 외벽을 통해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갤럭시S8' 출시에 앞서 부르즈 알 아랍 외벽에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활용해 '갤럭시S8'과 '갤럭시S8+' 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갤럭시S8'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오는 4월 21일부터 한국, 미국, 캐나다 3개국에 우선 출시되며 일주일 후인 4월 28일 유럽, 싱가포르, 홍콩 등 50개국에서 추가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도 28일부터 출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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