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모바일 앱개발 플랫폼 출시

컴퓨팅입력 :2017/04/03 15:45

롯데정보통신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 램프(L.EMP)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램프는 웹앱과 내이티브앱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플랫폼이다. 한번 개발로 안드로이드와 iOS 양쪽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비교적 적은 수정으로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램프로 모바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최대 40% 까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기간 또한 단축 시킬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원소스멀티디바이스를 구현해 운영체제와 디바이스의 유형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환우 정보기술연구소장은 “램프는 롯데정보통신 플랫폼 비즈니스의 출발점이 될 것” 이라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플랫폼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가상증강현실(VRAR)도 연구개발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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