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한국ITS학회, 5일 자율주행차 기술세미나

"자율주행 자동차와 IT융합 기술에 초점"

컴퓨팅입력 :2017/03/31 17:57

한국ITS학회는 임베디드 솔루션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와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한국ITS학회와 MDS테크놀로지가 공동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하는 유료 행사다. 31일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다음달 5일에 진행된다.

행사는 1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최신 IT융합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의 정책방향, 안전성 평가 및 보안기술, 운전자와 자동차간 인터페이스, 융복합 연계방안, 신규 서비스 정보가 공유된다.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기술과는 2020년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지원정책과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실험도시인 K-city 구축계획을 발표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기자동차 발전방향과 과제를 소개한다.

관련기사

SK텔레콤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V2X, 5G 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어시스템 안전 기술을 소개한다.

이종철 한국ITS학회장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져 융복합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완성차, 부품업체, 연구기관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미래 자동차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