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순수 전기차, 오는 2021년 출시

“친환경차 제품 라인업 다양화 한다”

카테크입력 :2017/03/30 17:40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2021년 순수 전기차를 내놓는다.

제네시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계획을 전했다.

제네시스는 ‘디자인&디자인 퀄리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를 기반으로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2019년 양산차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한다”며 “2021년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시 예정인 PHEV와 순수 전기차 종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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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이 자리에서 EQ900를 기반으로 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제네시스 차량과는 다른 색감과 개성을 지니면서도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담아낸 특별 제작 모델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구매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삶의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