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득점장면, 투구궤적 바로 본다”

LGU+, U+프로야구 앱 신규 출시

스마트폰으로 야구 경기 실시간 시청 중에 득점 장면을 곧바로 돌려볼 수 있다.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과 궤도를 곧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야구 중계 전용 앱 ‘U+프로야구’의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 사흘을 앞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앱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은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국내 최초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국내 최초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 6대 기능이 주요 특징이다.

실시간 투구 추적, '방금 던진 공보기'

야구 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500여명의 야구팬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또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경기시청의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테면 타자, 투수 간 전력 분석이나 투구 추적 화면은 실시간 시청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다. 타구장 경기도 화면 이동 없이 한번에 가능하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5경기 동시 시청을 제공한다는 점도 U+프로야구만의 기능이다.

지금까지 최대 4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했던 것을 넘어 5경기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해 당일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 수에 따라 한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어 타 구장 경기 진행 과정을 보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U+프로야구 만의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야구 전문가 허구연 위원이 한 주간의 경기를 전망하고 3연전 결과를 요약한 ‘허구연의 관전평’을 제공한다.

야구 영상을 상재적으로 저렴한 데이터 비용에 시청할 수 있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은 지난해 기준 3시간 21분이다. LG유플러스는 이에 4시간 동안 1천100원에 데이터 과금이 없는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3시간 동안 제공되던 서비스를 평균 경기 시간을 고려해 1시간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은 “국내 최초로 득점장면을 콕 찍어 바로 볼 수 있고 광고 없이 최대 5경기 동시 시청을 제공해 프로야구도 즐기면서 전력분석, 투구 추적 등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U+프로야구가 새롭게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