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엔터프라이즈급 차세대 방화벽 출시

컴퓨팅입력 :2017/03/27 11:02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는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포티게이트 3980E’ 및 ‘포티게이트 7060E’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티게이트 3980E는 초당 1 테라비트(Tbps)의 방화벽 성능을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7060E는 초당 100 기가비트(Gbps)급의 차세대 방화벽 스루풋을 지원하는 새시형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이다.

두 제품은 포티넷의 보안처리장치(SPU)를 통해 성능과 확장성,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네트워크 속도 저하 없이 우수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 포티게이트 3980E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3000 시리즈’는 소형 어플라이언스 폼펙터를 통해 높은 방화벽 성능을 제공한다.포티게이트 3980E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은 470 Gbps의 가설사설망(VPN) 스루풋과 1.12 Tbps 방화벽 성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솔루션 업체인 익시아(Ixia)의 브레이킹포인트 및 클라우드스톰100GE 애플리케이션 및 보안 테스트 로드 모듈을 통해 성능을 입증 받았다.

포티게이트 3980E는 데이터센터간 안전한 상호연결성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방화벽으로 사용하거나, 내부 데이터센터의 분할 방화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32개의 SPU를 통해 발열 및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보안 기능과 네트워킹 처리 속도를 높였다. 2개의 GbE RJ45 포트, 16개의 1/10 GbE SFP/SFP+ 슬롯, 10개의 100 기가비트 QSFP28 포트를 탑재했다.

포티게이트 7060E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은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유연성과 탁월한 위협 보호 스루풋을 지원하는 모듈식 새시형 방화벽이다. 차세대방화벽(NGFW) 및 SSL 성능을 위한 4개의 보안 프로세싱 블레이드와 고밀도 인터페이스 및 네트워크 대역폭을 위한 2개의 I/O 모듈을 탑재했다.

이 제품도 익시아 브레이킹포인트와 클라우드스톰100 GE 애플리케이션 및 보안 테스트를 받았다. 이 테스트에서 포티게이트 7060 E는 160 Gbps의 애플리케이션 제어, 120 Gbps의 침입방지 스루풋을 지원하는 한편, 100 Gbps의 NGFW 성능을 발휘했다. 8개의 100 GbE 포트, 16개의 40 GbE 포트, 또는 64개의 10 GbE 포트를 통해 네트워킹 유연성을 제공한다. 내부 분할 방화벽 설정을 포함해 네트워크 엣지단부터 데이터 센터 핵심부까지 유연한 구축 옵션을 지원한다. 개별 블레이드 대신 새시 기반의 가격 및 라이센싱 정책을 통한 간편한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다.

포티넷 설립자 겸 CEO인 켄 지는 “클라우드 컴퓨팅, IoT, 초연결 디지털 경제는 엔터프라이즈 IT 자원을 압박하고, 오늘날 보안 솔루션에 더 높은 성능 요구사항을 요구한다”며 “기업은 이 같은 경쟁적이고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보안 기능을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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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티넷은 우리 고객들이 기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업계 최고 성능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포티게이트 7060E와 3980E는 올해 2분기 주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