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아오포럼서 亞 스마트업 토론장 마련

김동원 상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민간경제사절 역할

디지털경제입력 :2017/03/26 12:43

한화그룹이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보아오포럼에 4년 연속 참가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논의하고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적극 펼쳐 눈길을 끈다.

한화그룹은 지난 24일 보아오포럼 공식 세션 중 하나로 아시아 스타트업 20개사를 초청해 '메이드 인 아시아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아시아까지(From 'Made in Asia' to 'Created in Asia')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를 비롯해 인도 온라인 쇼핑 사이트 마이델라(Mydala)사의 아니샤 싱(Anisha Singh) 대표, 싱가폴 대형 배송서비스 닌자밴(Ninja Van)의 창웬라이(Chang Wen Lai) 대표, 동남아 지역 최대 차량 공유 플랫폼 그랩(Grab)사의 안토니 탄(Anthony Tan)대표, 태국의 최대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 웡나이(Wongnai)사의 요드 친수파쿨(Yod Chinsupakul) 대표 등 아시아 권역 20~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 한화그룹 김동원상무(사진 중앙)가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권역의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사진=한화)

이들은 두 시간 동안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확보 및 아시아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 창업 동료간 네트워킹의 중요성 등 활발한 토론을 이어가며 아시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동원 상무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창의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을지 토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며 "각 국가의 아시아 스타트업들이 서로 통합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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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아시아권역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면서 대기업 주도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의 드림플러스도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꿈이라 표현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 후 김동원 상무는 김용현 한화자산운용대표와 함께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 일행을 만나 텐진시 및 텐진시 자유무역지대의 최근 투자환경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화자산운용 중국법인, 중국기금업협회 라이선스 등록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