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오피스 일본 출시

인프라웨어는 일본 대표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판매 기업 정글과 업무 제휴를 맺고 ‘폴라리스 오피스 윈도 버전’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출시된 제품은 PC 설치용 버전으로 MS오피스, HWP, PDF, ODT, TXT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일본 파트너사인 정글의 ‘정글 스토어’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박스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 제품은 이미 회원 가입만 하면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폴라리스 드라이브 및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문서 저장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2014년 출시 이후 이미 전세계 5천5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다. 해외 사용자 비율이 92%이며, 특히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 선진국 사용자가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유럽이나 북미와 같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폴라리스 오피스를 일본 시장에도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마켓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수요도 높아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