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UHD 셋톱,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수상

브랜드 차별화 PI, 스마트 엣지 적용

방송/통신입력 :2017/03/19 13:00

SK브로드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 프로덕트 부문에서 Btv UHD 셋톱박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Btv UHD 셋톱박스는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프로덕트 아이덴티티(PI)인 스마트 엣지가 적용됐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 타사와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PI 스마트 엣지를 개발해 셋톱박스, 무선 공유기, 통합공유기 등 자사 제품군에 적용했다.

스마트 엣지는 사용자의 TV환경을 고려해 바닥에 놓이는 기존 타입 뿐 만 아니라 세로로 세웠을 때 어색하지 않고 세련되게 디자인 된 점과 상태표시 LED의 눈부심을 최소로 줄였다.

Btv UHD 셋톱은 지난해 한국산업디자인협회 주최의 ‘PIN UP 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굿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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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9개국에서 5천500여개의 디자인을 출품했다.

안원규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의 수상으로 SK브로드밴드의 상품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 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