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총서 '한성숙·변대규' 이사 선임

한성숙 대표 내정자 "주주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

인터넷입력 :2017/03/17 11:02    수정: 2017/03/17 11:24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17일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성숙 대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등 총 5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네이버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네이버웹툰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또 정관 제12조 2항에 우리사주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양도할 주식을 기존 기명식 보통주식과 함께 기명식 종류주식을 추가했다. 우리사주매수선택권에 대해 부여일을 기준으로 연간 6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도 삭제했다. 기존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의 행사 가격이 근로복지기본법 시행규칙 제14조 규정이 정하는 평가가격의 100분의 80이상이어야 한다는 조항도 100분의 70이상으로 변경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또 오늘 주주총회에서는 한성숙 대표 내정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변대규 회장에 대한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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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16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 4조226억원, 영업이익 1조1천20억원을 기록한 재무제표 승인을 받았다. 각각 전년대비 23.6%, 32.7% 증가한 수치로, 처음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했다.

한성숙 대표 내정자는 주주총회가 끝난 직후 “주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