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나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이 골드 색상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테크드로이더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S8의 전면 외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다양한 색상을 띈 갤럭시S8 추정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테크드로이드)

이 사진을 보면 갤럭시S8의 전면 색상은 광택이 나는 블랙을 포함해 화이트, 블루, 골드, 실버 색상이 포함되어 있다.

또, 테크드로이더는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S8과 골드 색상의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을 통해 잠금화면, 콜앱, 사라진 물리적 홈버튼 대신 온스크린 네비게이션 바를 확인할 수 있다.

테크드로이드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사진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기존에 갤럭시S8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많이 공개됐지만 주로 블랙이나 실버 색상을 띄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8의 사진은 다양한 색상을 채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주 독일 사이트 윈퓨처를 운영하는 롤랜드 콴츠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8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의 전통적인 색상이 아닌 바이올렛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같은 날 폰아레나가 보도한 갤럭시S8 플러스 사진

13일 IT매체 폰아레나도 중국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S8플러스의 골드 색상의 사진을 보도했다.

이 사진은 보다 실제적인 갤럭시S8플러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