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인기…주말도 생산라인 '쌩쌩'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으로 전기료 3분의 1 수준

홈&모바일입력 :2017/03/12 10:45

LG전자는 1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건조기 생산라인에서 주말에도 'LG 트롬 건조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용량이 9kg으로 LG전자가 인버터 히트펌프(Heat-Pump) 방식을 적용한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이다. 차렵이불 1채(무게 약 2.5kg)를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히터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 대비 전기료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표준 코스 1회 사용 시 전기료는 약 221원이다. 또 기존 히터 방식과는 달리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LG 트롬 전기식 건조기는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가 절감되고 옷감 손상이 적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건조기 생산라인에서 'LG 트롬 건조기'가 생산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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